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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Story

[지하철]지하철 연착, 지하철 지연의 이유에 대해 아시나요?


매번 연착되서 지연되는 지하철.
그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지하철에서 잠시 일해본 제가 느꼈던 지하철연착의 이유 몇가지를 써보겠습니다.

ⓐ스크린도어의 출현
스크린도어가 생기면서 열차 승무원은 스크린도어가 완전하게 닫히지 않으면 열차를 출발시킬 수 없게되었습니다. 스크린도어닫히는시간, 스크린도어 신호전달속도, 스크린도어 장애발생 등은 모두 안전에대한 댓가로 지하철운행이 느려진 것입니다. 즉, 승객의 안전을 위한 시간이죠.

ⓑ기관사의 얌체운전
드물지만 기관사 중에 앞서간 열차를 바짝 붙어서 가버리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 경우 후속열차가 이 열차를 따라잡지 못하여 중간에 큰 시간차가 생기게 됩니다.

ⓒ승객들의 얌체승차
스크린도어가 닫히지 않으면 열차출발이 안되는것을 악용하여 열차문이 닫혀도 스크린도어에 팔을 집어넣어 열차문을 얌체족들이 생겼습니다. 몇백명의 수초를 잡아먹는 얌체족은 사라져야겠죠?

ⓓ열차고장
천재지변에 의한 열차고장은 어쩔 수 없지만, 보통 이 경우에 있어선 차량정비의 미숙으로 치부되고 아마 실제로도 그럴겁니다. 

ⓔ눈,비등의 천재지변 또는 그로인한 타 교통수단마비



아침에 지하철에서 방송하는 내용에 귀 기울여 주세요~

'승객이 모두 내린다음 승차해주세요.'
'다음 열차를 이용해주세요.'
'스크린도어가 닫힙니다. 뒤로 한발자국 물러나 주십시오.'
'지하철 대기 시에는 두줄서기를 지켜주세요.'
'우측통행을 지켜주세요.'

모두의 빠른 출퇴근을 위해서랍니다.


p.s. 지하철 연착에 대한 증명서는
서울메트로 홈페이지 http://www.seoulmetro.co.kr/
도시철도공사 홈페이지 http://www.smrt.co.kr/main/index/index001.jsp
또는 가까운 역무실을 방문해주세요. 구지 열차에 대한 지연증명서를 해당기관에서 끊을 필요는 없으며, 해당역에서 관련 기관에 문의한 후 써 주게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