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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t Story

[허브]로즈제라늄(구문초) 꽃이 폈어요

 작년에 허브 6종세트로 사온 미니한 허브들. 내 기억으론 이맘때쯤 샀던걸로 기억한다. 식목일이 한참 지난 5월.  바질, 로즈제라늄(구문초), 빅스플랜트(장미허브), 스테비아, 애플민트, 오데코롱민트를 샀는데 이중 바질은 1년생이라 겨우내 하늘나라로... 바질향 독특했는데..


가장 최근에 핀 꽃, 꽃의 미세한 부분까지 촬영한 내 갤럭시노트에 잠깐 감동. 핑큿빛 꽃잎.

이 두 꽃은 이미 완전 개화 뒤 지려고 하는 참. 저는 늦어서 완전 개화할 때 옆에 없어서 아쉬웠네요. 어머니가 꽃피고 봉우리 졌다고 폰으로 알려주셔서 알았어요.

푹 꽂꽂이한 잎

이건 본체 전체. 많이 풍성했는데 내가 가을 즈음에 가지끼리 많이 걸리적 거리길래 쳐버렸구, 겨우내 기온이 너무 낮았는지 잎을 한 개씩 한 개씩 시들어 버려서 약간 앙상해졌네요. 그래도 아직 파릇파릇.


 요건 그때 같이 사온 스테비아. 허브지만 향은 없구 잎을 씹어 먹으면 특유의 단맛이 나요. 설탕이나 아스파탐의 단맛과는 전혀 다른맛. 뭐 구지 말하면 풀맛+단맛+상큼? 

 스테비아는 거의다 죽어가다가 봄이오니 살아나네요. 너무 웃자라서 잘라줬더니 너무 비실대서 걱정했는데 이제 극복하고 쑥쑥자라서 화분이 걱정이 될 지경.


 단순히 관상용식물을 키우기보단 허브 키우는게 무지 재밌어요. 오데코롱민트도 화분이 예쁘진 않지만 나중에 포스팅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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